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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대의 명절, 추석 2019.09.10

9월 13일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추석은 양력이 아닌 음력을 기준으로 정해지기 때문에 매년 양력 날짜가 달라집니다. 추석에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까닭은 추석이 음력으로 8월 15일이기 때문입니다. 평소에는 모이기 힘들었던 가족들이 모두 모여 맛있는 음식을 먹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추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추석의 역사
가배, 가위, 한가위, 중추절로도 불리는 추석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기록은 신라시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신라의 왕실 여인들은 7월 16일에 모여 한 달 동안 길쌈, 적마를 하고 8월 15일에 성과를 판단했습니다. 이 행사를 가배라고 불렀는데, 성과를 판단하여 진 쪽에서 연회를 베풀어 즐기던 것에서 추석이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고려에 와서도 큰 명절로 이어져 9대 속절에 포함되었으며, 조선까지 이어져 설날, 한식, 단오와 더불어 4대 명절의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추석의 풍습
추석이 있는 가을은 수확의 계절입니다. 조상들은 봄에 씨를 뿌리고 여름의 더위를 거쳐 가을에 수확한 햇곡식, 햇과일 등을 이용하여 추석 음식을 만들어 차례를 지냈습니다. 추석 음식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음식은 바로 송편입니다. 송편은 쌀가루를 익반죽하여 콩, 깨, 밤, 계피 가루 등을 넣어 동그랗게 빚어 솔잎과 함께 쪄낸 떡입니다. 또 다른 추석 음식으로는 토란국, 누름적 등이 있으며, 지역별로 특징 있는 추석 음식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설에는 윷놀이 하듯이 추석에 하는 대표적인 놀이로는 강강술래가 있습니다. 강강술래는 전라남도 해안 지역에서 전해져온 놀이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추석 날 밤, 밝은 보름달이 뜨면 마을에 있는 수십 명의 여인들이 모여서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부르며 원을 만들어 도는 놀이인데 옛날에는 여성들이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거나 밤에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추석 날 하는 이 강강술래를 통해 잠시나마 해방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한가위는 추석을 뜻하는 순우리말입니다. ‘한’은 크다는 뜻이며, ‘가위’는 가운데라는 뜻으로 한가위는 8월의 한가운데에 있는 큰 날이라는 뜻입니다. 추석은 곡식과 과일이 탐스럽게 익어 먹을 것이 풍족하고, 무더운 여름이 지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이 감도는 시기에 찾아옵니다. 여기에 여러 가족들까지 한 자리에 모이니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조상들은 추석을 즐거운 명절로 여겼습니다.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smiley

 

 

 

enlightened이렇게 활용하세요! 

· 우리나라처럼 추석을 정해 명절로 보내는 나라에는 어떤 나라가 있는지 조사해 보고, 각 나라의 추석 풍습을 조사해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강강술래 노래를 들어보고, 노래 가사에 담긴 뜻을 파악해 보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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